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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화장실, 동파 예방 필요해

임승택 2023-01-03 조회수 505


 


영하의 날씨에 겨울철 주유소 시설물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주유소 화장실은 주유소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장소라 경영자의 세심한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 고객이 수도관 동파 등으로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을 느꼈다면 주유소 재방문 비율이 떨어지고 불만도 유발할 수 있다.

 

고객들이 주유소에 방문했을 때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주유소 화장실이다. 화장실에선 정기적인 청소와 냄새 제거가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화장실이 정상적인 기능 작동을 할 수 있도록 보수·관리하는 것이 진짜 핵심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수도와 수도꼭지가 얼어 물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좌변기가 동파하면 악취 발생과 고객이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 주유소 경영자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도계량기부터 보온 확실하게

 

주유소 화장실 동파 사고는 화장실 기능 중단뿐만 아니라 안전사고로도 이어진다. 물이 바닥으로 넘쳐 추운 날씨에 얼어버리면 고객이 미끄러져 넘어지게 되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동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도계량기는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3일 이상 영하 6이하의 온도가 지속될 때 수도계량기를 별도의 보온 조치 없이 방치하면 계량기 동파 가능성이 급속도로 높아진다.

 

수도 동파 방지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도관 내에 물을 계속 흐르게 하는 것이다. 화장실 수도꼭지를 살짝만 열어 물을 계속 흐르게 하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이때 물의 양은 물방울이 계속 떨어질 정도면 충분하다. 너무 많이 수도꼭지를 열어놓으면 그만큼 수도 요금이 높게 나올 수 있다.

 

수도계량기의 경우 대부분 주유소 화장실 외부에 있으므로 더욱 보온이 중요하다. 특히 계량기 함의 뚜껑은 항상 닫아둬야 한다. 뚜껑 부분은 보온재나 비닐 커버 등으로 밀폐해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계량기 내부의 공간에서도 헌 옷이나 담요 같은 보온재 추가는 필수다. 이때는 보온재가 젖지 않도록 비닐봉지 등으로 감싸서 넣어야 한다. 그 후 박스 테이프를 통해 공기를 밀폐시켜 찬 공기가 내부로 스며들지 않도록 보온하면 더욱 좋다. 보온재를 채우면서 계량기가 너무 노후화됐다면 교체해야 한다.

 

만약 이미 수도계량기가 얼었다면 뜨거운 물을 부어서 녹이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50이상의 뜨거운 물을 갑자기 붓는다면 수도관이 파열된다. 직접 수도관에 물을 붓지 말고 수건을 따뜻하게 적셔 수도관 주위를 녹여야 한다.

 

온수가 나오지 않을 때는 보일러와 연결된 직수 배관과 온수 배관을 녹여야 한다. 배관이 보온재로 쌓여 있다면 제거 후 따뜻한 수건으로 서서히 녹이는 과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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