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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가능성 아직 적잖아' 골드만삭스의 경고

윤선혜 2022-08-09 조회수 180

원유 선물가격을 비롯해 두바이유 현물가격까지 최근 크게 하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가격 상승 가능성은 남아있다는 견해가 제기됐다. 



대표적인 유가 상승론자로 꼽히는 미국의 금융그룹 '골드만삭스'가 이번에도 나섰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주말 리포트에서 원유 가격 전망에 대해 "세계적인 경기 침체 우려 등의 요인으로 최근 유가는 하락했지만 현재 원유 공급 부족분은 지난 몇 개월간 우리가 예상했던 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원유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석유시장에 대해서 "현재 가격으로는 공급 부족 상황이 개선되지 못할 것이고 지속되기엔 불가능한 수준"이라면서 "수급 밸런스를 유지하려면 현재 진행 중인 경기 침체에 더해 수요 파괴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Brent 선물가격의 올 6월과 7월의 평균 가격은 배럴당 110달러인 데 반해서 세계 각국의 석유제품 소매 가격은 160배럴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렇게 원유와 제품의 가격 차이가 큰 이유는 그만큼 수요 대비 공급이 모자라기 때문이며 이 현상이 해결되려면 석유제품 공급이 빠르게 늘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공급 증대는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수요가 줄어야 하는데 이렇게 격차가 커서는 수요가 파괴 수준으로 줄어들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유가 전망치에 대해선 하향 조정했다.



올해 3/4분기 Brent 선물가격 예상치는 각각 110달러와 125달러로 예상했다. 기존 예상치인 140달러와 130달러에서 하향 조정한 것이다. 2023년의 경우엔 125달러로 내다봤다.



한편 미국 주유소들 판매가격에 대해선 올 3분기를 기준으로 갤런당 4.35달러 안팍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석유제품 가격은 올 연말에도 오를 가능성이 있고 23 2분기 정도가 돼서야 가격이 안정되고 하락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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