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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기차 시장 전망 '암울'…경쟁만 더 치열

장세인 2024-01-30 조회수 518

올해 전기자동차(EV) 시장의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치열해지는 경쟁 가운데 수요까지 감소하자 전기차 업체들은 생산량과 인력 등을 줄이고 있다.

 

지난 28(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올해 전기차가 험난한 시작을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내 전기차 판매 성장 둔화 전망, 자동차 제조업체의 계획 축소, 미국 내 딜러들의 불안 등에 이어 테슬라가 첫 달부터 비관적인 발언을 내며 전기차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웠다.

 

전기차 산업의 대표주자인 테슬라는 지난 25(현지시간) 기대치를 밑도는 지난 분기 실적과 함께 올해 전망에 관해 "2024년 자동차 판매 성장률은 2023년에 달성한 성장률보다 눈에 띄게 낮아질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WSJ은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내 배터리 생산에 수백억 달러를 할당하며 친환경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가 전기차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와 달리 전기차 수요가 생산을 따라 올 수 없을 것이라는 징후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포드는 지난 19일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의 생산량을 줄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대형 렌터카 회사 허츠는 전기차 차량의 3분의 1을 폐기하고 내연기관 차량으로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스웨덴의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폴스타는 "도전적인 시장 상황과 2024년 생산량 기대치 감소에 대응해 세계 인력의 약 15%를 감원한다"라고 밝혔다.

 

조사업체 모터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 해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기존 자동차 시장을 앞지르며 47%가량 증가했지만 성장률은 전년보다 둔화했다.

 

아울러 테슬라 외에도 중국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와 현대차, 기아차가 저렴한 전기차를 선보이면서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BYD는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판매량에서 테슬라를 앞지르고 1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포드와 GM을 제치고 미국 내 전기차 판매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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