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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에 '서부소방서' 신설, 소방 수요 급증에 '숨통'

장세인 2024-04-30 조회수 84

용인서부소방서가 새로 신설된다. 신설에 필요한 도 차원의 제도 개정이 필요했는데 이번에 관련 조례안이 도 의회를 통과했다.


기존엔 용인소방서만 있었다. 그러나 용인 지역이 워낙 넓고 업무가 폭주하는 데 따라 서부지역 소방서를 새로 만들게 된 것이다.


소방서는 위험물을 취급하는 주유소와 아주 관련이 깊은 행정관서인 만큼 용인 지역 주유소들도 알아둬야 할 대목이다. 


용인서부소방서 개청과 관련한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개정안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이번 조례는 용인 서부지역 소방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용인소방서에서 ‘용인서부소방서’를 분리해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용인서부소방서는’ 기흥구·수지구 일대를 관할하며 1담당관 3과 1단 6센터 1구조대 등 정원 296명으로 조직된다. 


용인 서부지역 재난 대응 지휘력이 대폭 강화될 것으 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급속한 인구 증가와 대규모 반도체 벨트 개발 계획 발표 등 소방 수요가 높은 지자체다.


그러나 비슷한 인구 규모인 울산광역시(소방서 6곳), 광주광역시(소방서 5곳)와 비교하면 소방서가 단 1곳에 불과하다. 


용인시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 인구수는 1,820명으로 전국 평균 713명 대비 2배보다 크게 웃돌고 출동 건수는 72,860건으로 역시 전국 1위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2018년부터 용인서부소방서 신설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당초 계획한 청사 건립부지가 도시개발사업인 ‘플랫폼시티’ 사업지구에 포함되면서 설립에 난항을 겪었다. 


그래서 용인소방서는 2021년부터 수지119안전센터에 서부 지역을 담당하는 제2현장지휘단과 제2구조ㆍ구급대를 별도로 설치하는 등 임시 대응만 하는 수준이었다.


용인서부소방서 신설 논의는 지난해 8월 ‘경기도정 현안 점검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용인서부소방서 조기 개청을 특별 지시하면서 국면 전환을 맞았다.


김 지사의 지시에 따라 도는 임대 청사를 활용해 소방서를 우선 개청하고, 청사 건설을 나중에 추진하는 이른바 ‘선 개청, 후 청사건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선 개청 후 청사 건립방안이 확정되자 도는 지난해 말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을 위한 예산 13억 5천만 원을 편성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올해 2월 기흥구에 청사 건물을 임차했으며 5월 용인서부소방서를 공식 개청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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