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하 SK이노)이 에너지, 화학사업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SK이노는 29일 개최한 2024년 1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액 18조 8,551억원, 영업이익 6,24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6,742억원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521억원 늘어났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2,878억원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497억원 증가했다.
SK이노는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 이익과 정제마진 개선 등으로 에너지, 화학사업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해 1분기 실적을 이끌었다”며 “배터리사업은 캐즘(Chasm, 일시적 수요정체)에 따른 판매물량 감소와 판가 하락 등으로 인해 1분기 수익성이 다소 부진했지만 대규모 수주에 따른 글로벌 전 생산설비의 가동률 향상과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확대 등 영향으로 중장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전이익은 환율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환 관련 손실과 상품파생손실 영향 등으로 영업외손실이 6,065억원 발생해 182억원을 기록했다.
순차입금은 배터리사업 투자 지출 확대 등으로 전년 말 대비 3조79억원 증가한 18조5,744억원을 기록했다.
석유사업은 정제마진 강세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 이익 등으로 전 분기 보다 7,563억원 증가한 영업이익 5,91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화학사업은 벤젠 스프레드 개선에 따른 마진 상승과 납사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 이익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241억원 증가한 영업이익 1,245억원을 달성했다.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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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판매가격 | 1,694.71 | -0.62 | |
경유 판매가격 | 1,534.76 | -1.13 | |
등유 판매가격 | 1,362.91 | -0.20 |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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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 84.61 | 0.87 | -0.25 |
WTI | 80.06 | 0.83 | 1.80 |
브렌트유 | 83.98 | 0.71 | 1.19 |
국제 휘발유 | 92.36 | 0.93 | 0.30 |
국제 경유 | 97.94 | 1.12 | -0.80 |
국제 등유 | 95.80 | 1.05 | -0.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