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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전기차 배터리 재제조 활성화 필요성’ 발표

장세인 2024-04-04 조회수 134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재제조 활성화 필요성을 지난 3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전기차 사고접수 건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

 

최근 5년 국내 전기차 보급(등록)대수는 6.0, 사고 발생 건수는 6.8배 증가했으며 특히 고전압 배터리 손상 사고는 14.1배나 증가했다.

 

그러나 배터리 케이스 스크레치 등 전기차 배터리 경미 손상 사고임에도 고가의 신품 배터리로 전체 교체 수리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환경측면의 사고 전기차 사용 후 폐배터리 발생 최소화와 전기차 수리비 사회적 비용 절감 등을 위한 배터리 재제조 활성화 등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2023년 전기차 배터리 손상 사고는 423건 발생했으며, 이는 2019년 대비 14.1배 증가한 수치로 동기간 전기차 사고 발생 건 증가율 대비 2배 수준이다.

 

2023년 국내 전체 전기차 등록대수(54.4만 대) 고려 시, 지난 해 동안 약 2,500여 건의 배터리 손상 사고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오는 2025년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114만대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전기차 사고 발생 건수는 연간 20만건, 배터리 손상 사고는 5,000여건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3년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전기차의 배터리 손상사고 423건 중 전손 처리한 297건을 제외한 전기차 수리 대상 126건을 분석한 결과 102(81.0%)이 배터리 케이스 교환 및 전장 부품(모듈 교환)으로 수리가 가능한 배터리 손상 사고 건으로 진단된다.

 

전기차 전용 진단 장비를 활용한 안전진단, 외관 육안 검사 등을 통해 배터리 성능 및 기수밀 등 안전 검사 결과 이상이 없었다.

 

특히 이 중 97(77.0%)는 배터리 케이스 교환만을 통해 수리가 가능한 건으로 진단된다.

 

전기차 사고 시 제작사조차 수리/교환을 판별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일부 제작사는 배터리 케이스가 긁힌 정도의 경미 사고조차 부분 수리를 할 수 없도록 부품을 공급하지 않는다.

 

아니면 내부 정책을 근거로 신품 배터리팩 전체 교체만 가능하게 한다.

 

정비 현장을 고려한 재제조 배터리의 성능평가와 안전 기준을 마련을 통해 배터리 재제조 시장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김승기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은 국내 전기차 보급대수는 202350만대를 넘어 내년에는 전기차 100만대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돼 이에 따른 전기차 교통사고도 증가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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