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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우려에 K-배터리 연이어 리콜

이상원 2020-11-17 조회수 310

‘K-배터리의 화재 위험성이 발견돼 리콜이 잇따르고 있다. 국산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르면서 배터리가 화재 발생의 핵심 원인으로 낙인 찍힐 우려도 커졌다.

 

배터리 제조업체는 초비상이 걸린 가운데 정확한 원인 규명과 위기 대응에 분주한 모습이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쉐보레 전기차인 볼트 EV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은 2017~2019년 생산한 68,600여 대로 충북 청주시 LG화학 오창공장에서 만든 배터리에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대부분이 미국에서 판매됐고 국내 판매 대수는 9,000여 대다.

 

사 측은 완전 충전이나 이에 근접해 충전할 경우 잠재적인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다선제적으로 이뤄지는 조치로 충전 용량을 90%로 제한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GM은 오는 18일 미국, 캐나다 등에서 순차적으로 소프트웨어 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는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이른 시일 내에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조치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최근 발생한 볼트 EV 화재에 대한 조사에 나선 것이 계기가 됐다.

 

원인에 대한 최종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선제대응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대적인 전기차 투자 확대에 나선 만큼 소비자 불신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려는 포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배터리는 안전성과 신뢰성이 곧 경쟁력이라며 주도권을 쥐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상황에서 화재라는 복병을 만나 차질을 빚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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