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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유가] 중국 원유 수요 불확실성에 하락 마감

정동하 2024-03-11 조회수 203

3월 8일 원유 선물가격은 1달러 가까이 하락했다. 


WTI 원유 선물가격(4월물)은 전일 대비 0.92달러 하락한 배럴당 78.01달러로 마감됐다.


1주 전 대비로는 1.96달러가 낮다.


Brent 원유 선물가격(5월물)은 전일 대비 0.88달러 하락한 배럴당 82.08달러로 장을 마쳤다.


1주 전 대비로는 1.47달러가 낮다.


중국의 수요가 감소했다는 분석이 유가 약세로 나타났다.


S&P글로벌에 따르면 중국의 원유 수입은 올해 두 달간 하루 1천80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12월의 하루 1천144만 배럴 수입과 비교해 5.7% 하락한 것이다. 


지난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중국 정부는 24년 경제 성장률 목표를 전년과 같은 5%로 설정한 바 있다. 


다만 구체적인 경제 대책이 발표되지 않았고 목표 달성에 대한 회의론도 제기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수요를 견인하는 중국 경제가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미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머지 않았다고 밝힌 것에 대해 시장은 이를 유가 약세 재료로 받아들이고 있다.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내리기 때문에 금리인하는 보통 유가 수요를 촉진시키는 재료로 간주된다.


하지만 현재 연준은 경기둔화 신호가 혹은 침체를 피하기 위해 금리를 내리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결국 원유 수요가 약해지는 흐름이라는 해석이다.


미국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에선 방향성이 혼재돼 있어 혼란도 커지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2월 비농업 고용이 27만5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 19만8천명 증가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반면 2월 실업률은 3.9%로 예상치를 웃돌며 올랐다.


22년 1월의 4.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고용 지표가 표면적으로는 좋아보이지만 세세한 내용을 보면 확신을 갖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시장은 분석하고 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가 발표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83.35달러, 일본 RIM Intelligence 평가 두바이유 가격은 83.25달러로 평가됐다.


또한 한국석유공사의 싱가포르 제품가격은 휘발유(92RON)가 전일 대비 1.22달러 상승한 95.43달러, 경유(0.001%S)는 1.98달러 상승한 104.86달러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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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 기준
단위 : 달러/bbl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휘발유 판매가격 1,694.71 -0.62
경유 판매가격 1,534.76 -1.13
등유 판매가격 1,362.91 -0.20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두바이유 84.61 0.87 -0.25
WTI 80.06 0.83 1.80
브렌트유 83.98 0.71 1.19
국제 휘발유 92.36 0.93 0.30
국제 경유 97.94 1.12 -0.80
국제 등유 95.80 1.05 -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