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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숲 응용해 친환경 건축물 완성

관리자 2021-06-01 조회수 1,169


 

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은 점점 커지고 있다. 주유소도 예외가 아니다.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비롯해서 고객들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안겨주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석유메이저 토탈(TOTAL)이 벨기에 수도 브뤼셀 근처에 세운 주유소가 여기에 속한다. 대규모를 선호하고, 단순한 식당 수준의 병설이 아닌 편의시설의 확충, 친환경 개념을 시설물 곳곳에 도입하는 경향 등은 앞으로의 주유소 건축이 어떤 방향으로 진화할지 잘 보여준다.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남쪽으로 10km 정도 떨어진 Ruisbroek(라위스브록). 프랑스 파리와 브뤼셀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의 경유지다. 이곳의 고속도로변에 세워진 주유소는 오가는 운전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외관 그리고 널찍한 부지에 세워진 다양한 편의시설 때문이다.

프랑스 국적의 석유 메이저 토탈(TOTAL)의 벨기에 자회사가 세운 이 주유소는 주변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목표로 했다. 주변에는 야트막한 언덕과 숲이 자리잡고 있다. 최대한 이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주유소 건물과의 조화가 필요했다는 뜻이다.

 

주변 숲과 자연환경 고려한 디자인

건물은 크게 보면 두 개로 구성돼 있다. 한쪽은 주유기를 설치한 아일랜드다. 다른 한쪽은 호텔이다. 마치 금방이라도 하늘로 솟구칠 것 같은 비행기의 정면 모습을 테마로 형상화했다. 특히 호텔 외관은 거대한 유리창으로 마감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밤이 되면 유리창 정면에서 빛이 나고 마치 등대와도 같이 멀리서도 불빛이 보인다.

전체적으로 건물을 둘러싼 포플러 나무 숲의 모습을 본떠서 주유소 캐노피를 디지안했고 이는 숲을 비롯한 주변 자연과의 하모니를 유지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반대편의 호텔 측 캐노피는 일부러 조금 낮게 만들었다. 건물 뒷쪽으로 보이는 시골 마을의 풍경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지역 주민들이 요구한 덕분이다.

캐노피를 비롯해서 나무 모습을 디자인한 자재들은 모두 45도의 각도로 고속도로를 향해 있다. 그래야 고객 눈길을 끌 수 있고 시인성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주유소 측은 설명한다. 주유기 위로 설치된 천막도 캐노피 디자인과 비슷하다. 역시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건축물의 조화를 돕고 있다.


사진 출처 : architiz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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