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 충전 과정에 휴식 결합한 라운지형 충전소
■ 3중 스프링클러와 소방킷으로 화재로부터 안전
■ 50년 역사 ‘역전주유소’ 폐업 자리에 오픈
BMW 그룹 코리아(이하 BMW 코리아)가 지난 9월 12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에 새로운 개념의 전기차 충전소인 ‘BMW 차징 허브 라운지(BMW Charging Hub Lounge)’를 공식 오픈했다.
BMW 차징 허브 라운지(이하 차징 허브 라운지)는 전기차 충전에 휴식을 결합한 전 세계 최초의 라운지형 급속 충전소다.
모든 완성차 브랜드 전기차 이용객이 전기차 배터리를 충전하는 동안 고급스러운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하는 곳이다.
여기에 BMW 코리아의 최신 차량도 살펴볼 수 있는 복합 체험형 충전 공간이다.
BMW 코리아는 배터리 재충전 시간을 인상적인 경험의 시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해 말부터 ‘차징 넥스트(CHARGING NEXT)’ 프로젝트를 구상해왔다.
경주, 주문진 등 전국 각지에 차징 스테이션을 선보인데 이어 유동 차량이 많은 서울 중심부에 차징 허브 라운지를 마련했다.
GS칼텍스 주유소 없앤 자리에 생겨
이번에 개소한 차징 허브 라운지는 200㎾급 급속충전기 6기와 카페를 포함한 실내 라운지로 구성했다.
라운지에는 BMW와 MINI의 럭셔리 클래스 모델이나 다양한 한정 에디션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전기차 충전구역에 스프링클러를 3중으로 설치하고 열화상 CCTV, AVD 소화기로 구성된 소방킷 등을 갖춰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차징 허브 라운지의 구축과 운영은 GS그룹과 LG그룹이 함께한다.
이 충전소 부지에는 원래 GS칼텍스가 50년 동안 운영해왔던 ‘역전주유소’가 있었다.
이 주유소를 지난 2020년 페업하고 복합 건물을 개발한 뒤 충전소를 세운 것.
GS 차지비가 충전사업자로서 전체 충전 서비스를 운영한다.
차징 허브 라운지에 설치된 6기의 급속충전기는 LG전자가 개발한 제품으로 전기차 충전 절차를 간편화하는 ‘플래그 앤 차지(Plug & Charge, 이하 PnC)’ 서비스를 지원한다.
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차량 정보를 인식해 사용자의 인증과 결제가 한 번에 이뤄지는 충전 기술이다.
BMW 코리아는 지난 2022년 4월 한국전력과 PnC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입차업계에서 최초다.
PnC는 오는 11월 공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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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판매가격 | 1,584.75 | -1.12 | |
경유 판매가격 | 1,416.74 | -1.54 | |
등유 판매가격 | 1,313.93 | -0.60 |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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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 74.45 | -0.72 | 2.14 |
WTI | 73.71 | 3.61 | 6.04 |
브렌트유 | 77.62 | 3.72 | 6.02 |
국제 휘발유 | 78.84 | 0.66 | 1.63 |
국제 경유 | 86.46 | -0.97 | 3.19 |
국제 등유 | 85.49 | -0.75 | 2.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