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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고 돈 아끼는 ‘황금조화’ 필요

특별취재팀 2022-08-03 조회수 1,063


 


미래의 주유소는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허브로 요약된다. 도심지에선 생활 편의 기능의 주요 허브로, 지방에서는 지역 사회와 같이 호흡하는 경제 거점의 허브로 기능하게 될 전망이다. 허나 이 단계에 이르려면 적잖은 노력과 고통이 필요하다. 우리가 미래형 주유소의 디테일을 공부해야 할 이유다. 미국과 일본의 최신 리포트를 소개한다.

 

주유소 미래는 그렇게 밝지 않다.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이란 거대 목표에 잔뜩 주눅들어야 할 처지다. 초고유가 시대 유류세 인하로 석유 소비자는 반짝 상승했지만 이게 지속될 거라고 믿는 주유소 경영자들은 많지 않다. 전기차 보급 확대 뉴스에 속이 바짝 타는 주유소 경영자들이 오히려 대부분이다.

하지만 주유소 미래는 밝다는 주장도 여전히 존재한다. 경영 활성화를 포기하고 살기엔 너무 이르다는 것이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게 그리고 우리 주유소의 경영 여건에 맞게 변신을 시도한다면 주유소는 그렇게 빨리 죽지 않는다는 것이다.

 

무시 못할 주유소 가치, 새삼 부각

 

주유소는 사회 기반 시설이다. 주유소가 없으면 자동차가 움직이지 못하고 경제가 멈춘다. 주유소는 입지가 가장 우수한 인프라다. 어느 소매업도 범접하지 못할 위치 경쟁력을 지녔다. 이 경쟁력을 모두 포기하고 문을 닫는 건 아직 이르다.

에너지 전환을 섣불리 추구하다가 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에 병들어가는 요즘, 새삼 주유소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주유소 경영의 중요성 그리고 지속가능의 당위성을 인정하는 주장들이 제시되고 있다. 주유소를 무시하고 있다간 경제 대동맥이 막힌다는 점을 뒤늦게 깨달은 결과물이다. 원유를 정제해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중차대한 역할을 인정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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