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원유 선물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WTI 원유 선물가격(11월물)은 전일 대비 0.01달러 하락한 배럴당 68.17달러로 마감됐다.
1주 전 대비로는 2.20달러가 낮다.
Brent 원유 선물가격(11월물)은 전일 대비 0.21달러 하락한 배럴당 71.77달러로 장을 마쳤다.
1주 전 대비로는 2.13달러가 낮다.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격 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원유 시장에서 직접적인 공급 불안이 확산되지는 않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은 지상전을 염두에 둔 조치로 레바논 접경지를 봉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정부가 이스라엘의 공습을 두고 이슬람 문화권에 총공세를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등 전면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편 원유 투자자들은 중동 지역의 갈등보다 글로벌 수요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은 여전히 제한적으로만 반영되고 있고 잠재적으로 원유 공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가 12월부터 증산을 재개한다는 소식과 중국이 대규모 통화부양책을 발표할 만큼 원유 수요가 기대 이하라는 지적이다.
한편 한국석유공사가 발표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73.34달러, 일본 RIM Intelligence 평가 두바이유 가격은 73.45달러로 평가됐다.
또한 한국석유공사의 싱가포르 제품가격은 휘발유(92RON)가 전일 대비 0.07달러 하락한 76.93달러, 경유(0.001%S)는 0.43달러 상승한 84.67달러로 평가됐다.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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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판매가격 | 1,584.75 | -1.12 | |
경유 판매가격 | 1,416.74 | -1.54 | |
등유 판매가격 | 1,313.93 | -0.60 |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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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 74.45 | -0.72 | 2.14 |
WTI | 73.71 | 3.61 | 6.04 |
브렌트유 | 77.62 | 3.72 | 6.02 |
국제 휘발유 | 78.84 | 0.66 | 1.63 |
국제 경유 | 86.46 | -0.97 | 3.19 |
국제 등유 | 85.49 | -0.75 | 2.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