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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AI·DT 솔루션 개발로 미래 먹거리 확장한다

김수빈 2024-09-30 조회수 26


 


SK이노베이션(이하 SK이노)이 국내 최초로 정유·석유화학 공정에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T) 기술을 적용한 설루션을 개발했다.


SK이노는 60년 이상 정유·석유화학 플랜트에서 쌓아온 운영 기술과 노하우에 AI, DT를 적용한 최적의 설루션을 자체 개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최근에는 지역 AI기업과 협업해 새로운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SK이노와 지역 AI기업은 AI·DT 솔루션을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삼아 해외 진출을 계획한다.


동시에 국내 대표 산업도시인 울산이 AI 중심의 산업도시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SK이노는 지난 2016년부터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에서 추진했던 스마트플랜트에 AI와 DT를 접목하면서 스마트플랜트 2.0으로 발전된 만큼 지속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입장이다.


SK이노는 지역 AI기업인 딥아이(DEEP-AI)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AI 비파괴검사(IRIS) 자동 평가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365일 가동되는 정유·석유화학 공정은 안전 운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엔지니어가 정비 여부를 판단한다.


대표적인 방법이 초음파를 이용해 결함을 찾는 비파괴 검사로 주로 열교환기 결함 검사에 사용된다.


열교환기는 공정에서 제품 생산 시 온도 조절에 쓰이는 수천 여개 튜브로 구성된 핵심부품이다.


SK이노와 딥아이가 함께 개발한 AI IRIS기술은 열교환기를 초음파로 촬영한 후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AI가 결함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정확도가 95%이상이다.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도 90% 이상 단축 가능하다.


울산CLX는 축적된 노하우와 데이터를 제공하고 딥아이는 AI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구현했다.

여기에 정부 국비과제인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개발비용 등 울산시 지원까지 더해졌다.


서관희 SK에너지 기술·설비본부장은 “울산CLX의 정유·석유화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AI 등 다양한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울산CLX는 국내 최초 정유공장에 이어 국내 최초 스마트플랜트 도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만큼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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