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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유가] 미국 제조업 경기 위축에 다시 하락

정동하 2024-08-02 조회수 858

8월 1일 원유 선물가격은 전날 급등 이후 하루만에 하락했다.


WTI 원유 선물가격(9월물)은 전일 대비 1.60달러 하락한 배럴당 76.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주 전 대비로는 1.97달러가 낮다.


Brent 원유 선물가격(10월물)은 전일 대비 1.32달러 하락한 배럴당 79.52달러에 장을 마쳤다.


1주 전 대비로는 2.85달러가 낮다.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중동의 군사적 갈등에 따른 위험 프리미엄을 상쇄하면서 원유 선물 매도세가 이어졌다.


전날 유가 급등에 대한 경고가 나오면서 차익 실현 물량이 늘어났고 이에 따라 원유 선물가격은 1달러 넘게 하락했다. 


시장에선 중동 악재가 커졌지만 미국 제조업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유가를 다시 끌어내렸다고 보고 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6.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업황 위축과 확장의 가늠선인 50보다 낮았고 시장 예상치와 전월치를 크게 밑돌았다.


특히 고용지수도 전달에 비해 5.9포인트 급락한 43.4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 6월 이후 최저치로 알려졌다. 


한편 중동의 군사적 갈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하마스 최고 지도자 하니예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피격된 이후 이란은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군사적 보복을 공언한 바 있다. 


이번 사태에 하마스, 헤즈볼라, 이란이 모두 포함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자 전쟁의 휴전 회담은 위태로워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동 이슈가 유가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가 발표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80.53달러, 일본 RIM Intelligence 평가 두바이유 가격은 80.48달러로 평가됐다.


또한 한국석유공사의 싱가포르 제품가격은 휘발유(92RON)가 전일 대비 0.12달러 상승한 89.41달러, 경유(0.001%S)는 1.64달러 상승한 96.78달러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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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기준
단위 : 달러/bbl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휘발유 판매가격 1,614.27 -1.03
경유 판매가격 1,450.25 -1.46
등유 판매가격 1,329.02 -0.65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두바이유 73.47 0.14 2.51
WTI 70.91 -0.28 3.60
브렌트유 73.65 -0.05 3.04
국제 휘발유 79.25 1.79 3.66
국제 경유 83.48 1.29 2.27
국제 등유 83.86 1.06 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