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과 동맹국들은 석유 수요의 계절적 증가가 이번 가을 일부 감산을 해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2년 10월 이후 여러 차례의 감산으로 이미 OPEC+의 하루 580만 배럴은 유휴 상태이다.
많은 회원국들이 할당량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있지만 OPEC은 시장 가격을 더 흔들지 않을까 조심하고 있다.
OPEC의 한 관계자는 "회원국들의 추가 감산은 어렵다"며 "생산 시설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OPEC+가 시장 상황에 따라 10월부터 하루 220만 배럴 규모의 감산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공동 의장을 맡고 있는 공동감산점검위원회(JMMC)는 22개국 회원국에게 통달할 권고안을 12월 1일 비엔나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OPEC+는 원유 가격을 방어할 것인지, 시장 점유율을 방어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딜레마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OPEC 그룹 결집력을 위한 증산이 우선 순위라면 10월에 감산 일부가 해제될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이 최우선 순위라면 9월까지 지속적인 감산을 강조할 것이다.
원유 시장 투자자들은 미국, 브라질, 가이아나, 캐나다에서 공급이 많아지면서 2025년 원유 가격은 더욱 약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rent 평균 가격이 2024년엔 배럴당 84달러, 2025년엔 배럴당 79달러로 떨어질 것이란 예상이다.
한편 2024년 상반기 할당량보다 하루 228만 배럴의 초과 생산량에 대해 이라크, 러시아, 카자흐스탄은 2024년 7월부터 9월까지 감산에 나선다.
이 3개국을 포함한 OPEC 8개국의 자발적 감산 하루 220만 배럴 이외에도 점진적으로 축소될 예정인 그룹 전체 감산 하루 360만 배럴이 2025년 말까지 유지될 전망이다.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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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판매가격 | 1,692.86 | -3.56 | |
경유 판매가격 | 1,558.41 | -3.47 | |
등유 판매가격 | 1,334.81 | -0.88 |
가격구분 | 당일 가격 | 전일 대비 | 전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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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 72.07 | 1.43 | 1.84 |
WTI | 66.55 | -1.13 | 0.19 |
브렌트유 | 69.88 | -1.07 | 0.42 |
국제 휘발유 | 79.10 | 1.38 | 2.08 |
국제 경유 | 85.79 | 0.26 | -0.25 |
국제 등유 | 84.69 | 0.68 | 0.11 |